가독성을 수치로 살펴보는 원리
가독성은 독자가 글을 얼마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뜻하지만 하나의 숫자로 완전히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 도구는 먼저 유니코드 기준 글자수, 공백을 제외한 글자수, 공백으로 나눈 단어·어절 수, 마침표·물음표·느낌표 등을 기준으로 한 문장 수, 빈 줄로 구분한 문단 수를 셉니다. 이어서 전체 단어 수와 글자수를 문장 수로 나누어 평균 문장 길이를 보여줍니다. 문장이 지나치게 길거나 한 문단에 많은 내용이 몰렸는지 빠르게 살펴보는 기초 자료입니다.
영문 비중이 충분히 높은 글에는 단어당 추정 음절 수와 문장당 단어 수를 이용한 Flesch Reading Ease 및 Flesch-Kincaid 학년 지표를 추가합니다. 반대로 한국어는 영어와 음절·어순·띄어쓰기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영문 공식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한국어 결과에서는 어절 수, 문장 수, 평균 길이와 문단 구성을 중심으로 판단하세요. 표, 코드, 이모지, 줄임말과 마침표 없는 목록은 통계를 왜곡할 수 있으므로 숫자를 절대 점수보다 수정 전후 비교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방법
원문 입력
분석할 글을 붙여 넣되 제목, 본문, 목록 중 비교하려는 범위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문장 통계 확인
평균 문장 길이와 문단 수를 보고 한 문장에 여러 주제가 섞였는지 살펴봅니다.
수정 전후 비교
긴 문장을 나누고 불필요한 표현을 줄인 다음 다시 분석해 구조가 단순해졌는지 확인합니다.
구체적인 상황으로 이해하는 활용 예시
다음 세 상황은 도구의 처리 과정과 결과 해석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 예시입니다. 입력 조건을 바꾸면 결과도 달라지므로 자신의 조건과 비교해 확인하세요.
1. 짧은 한글 두 문장을 분석
오늘은 맑다. 내일도 맑다.를 입력하면 공백 기준 어절은 4개, 마침표로 나눈 문장은 2개입니다. 따라서 평균 문장 길이는 2.0어절이고 문단은 하나입니다. 평균이 짧다고 내용이 정확하거나 친절하다는 뜻은 아니며 설명이 빠졌는지 사람이 함께 읽어야 합니다.
2. 한 문장의 어절을 두 문장으로 나누기
공백으로 나뉜 20개 어절이 한 문장에 있으면 평균은 20.0이고, 같은 어절을 10개씩 두 문장에 나누면 평균은 10.0입니다. 문장 부호와 공백을 실제로 수정한 뒤 결과를 비교하면 긴 문장 후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줄바꿈만 넣는 것은 마침표로 문장을 나누는 것과 같은 처리가 아닙니다.
3. 문단을 빈 줄로 구분
안녕하세요. 다음에 만나요.를 두 줄 사이에 빈 줄까지 넣어 입력하면 문단 수는 2개가 됩니다. 일반 줄바꿈 하나만 있을 때는 같은 문단으로 묶일 수 있습니다. 문단 길이는 편집 상태를 보여 주는 기초 통계이며 영어 중심 글에서 표시되는 Flesch 지표를 한국어 능력 점수나 독해 학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사항
통계가 짧다고 항상 좋은 글은 아니며 전문 독자를 위한 정확한 용어와 충분한 설명도 중요합니다. 한국어의 ‘단어 수’는 형태소 분석이 아닌 띄어쓰기 기준 어절 수에 가깝고, 영문 음절 수는 브라우저에서 계산하는 근사치입니다. 문맥, 논리 전개, 사실성, 맞춤법과 독자의 배경지식은 자동 평가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나 미공개 문서를 입력할 때도 화면 공유와 클립보드 사용 환경을 주의하세요.